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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9-13 14:59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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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이성민/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성민이 실제 고향인 경상북도 봉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 '기적'에 출연한 소회를 전했다.파워볼사다리

13일 오후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 주연 배우 이성민이 온라인으로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날 이성민은 "처음에 대본 받고 첫 표지에 '기적'이라고 있었고, 그게 준경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데 '허걱'했다. 경상북도 봉화라고 하는데 '어 뭐지?'하고 자세를 다시 고쳐잡고 읽기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그리고 읽어 나가면서 처음 시나리오는 그쪽 동네 사투리가 아니더라, 그래서 이 대본은 그 동네 출신 사람이 쓴 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라고 회상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어 "나도 모르게 읽어 가면서 내가 자라왔던 환경과 비교했던 기억이 난다, 여러 가지 과정이 맞는지 생각하고, 영주에서 학교를 오고 통근 기차를 타고 갔겠네 생각이 들었고 준경이 영주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가는 장면이었는데 이건 말이 안 된다고. 그런 거리가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감독님께 얘기하기도 했다"라며 "제가 자란 환경과 비교해서 말했는데 대본상 햄버거 집에서 준경이와 라희가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는 게 있었는데 당시 그 동네에 햄버거 집이 없었다고 강력하게 말했다"며 웃었다. 또 "사투리도 다 수정의 과정을 거쳐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대본을 수정한 기억이 난다, 제 고향 얘기라 반가웠다"고 덧붙였다.파워볼사이트

영화 전반적인 배경에 조언을 했냐는 질문에 "이외 다른 부분은 더 조언하지 않았다. 당시의 그 상황에 입을 너무 많이 대면 영화 제작에 혼선이나 미학적으로도 문제가 될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은 얘기 안 했다"라며 "제가 얘기한 건 사투리나 동네 규모 정도를 얘기했다"고 했다. 그는 "실제로 제가 스무살 때 들어간 영주에 있던 연극 극단에 계신 선배님도 이 영화에 출연했는데, 그 선배님이 자꾸 얘기하신 게 '준경이 집이 너무 잘 산다'고 하신 거였고, 실제로도 당시 그 동네가 기차도 안 들어가는 동네인데 그렇게 돈이 있는 집은 없었을 것이지만 그런 부분까지는 얘기 안 했다"라고 설명했다.파워볼

고향에 방문했냐는 물음에 대해 그는 "실제로 그 동네에서 촬영은 못했다. 그걸 기대했는데 그렇게는 안 됐다"라며 "그래도 내가 자란 곳이 너무너무 예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는 게, 준경과 라희가 철길을 넘을 때 반딧불이가 나오는데 실제로 그 정도의 반딧불이를 봤던 기억이 나고 그렇게 아름다운 동네, 고향, 그리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고향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한편 '기적'은 기찻길은 있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이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소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5일 개봉한다.파워볼게임

이성민은 무뚝뚝하고 원칙주의자인 성실한 기관사이자 준경(박정민 분)의 아버지인 태윤 역을 맡았다.파워사다리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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